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7. 31.
박수홍의 혼인신고, 그리고 상실감? 배신감? 왜?
제일 쓸데없는 연예인 걱정을 하고 있다. 하도 티비에서 많이 보니까, 친한 사람인 듯 착각하기도 하고, 그래서 위로 받고 싶기도 하고, 그러니 배신감도 느끼는 건 다 이해하겠다. 미운오리새끼가 다큐를 표방한 예능이라지만 뭐든게 다 진실일 필요가 있을까? 카메라 돌아갈때 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거지. 무언가 새로운게 나와야 예능이 되니 새로운 걸 만들고 있어도 없는 척, 없어도 있는 척 하는 건 뭐, 뻔한 이야기아닌가? 그런 것 가지고 뭐 박수홍이 배신했다니 뭐니. 너무 사랑한 팬들이라서 그려러니 하자. 그런데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오히려 축복해 줘야 하는게 아닌지. 미우새를 그동안 재미있게 보게 해 줘서 감사하다고 해야 하는게 아닌지. 내가 보기엔 사랑하는 사람들보다.. 그냥 안티팬들인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