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0. 6. 27.
부동산 해법의 어려움 (feat 일반인)
이 정부의 가장 큰 약점이자 해결기미가 보이지 않는 부동산. 여론의 등에 떠밀려 하지 않는다는 '약점'을 알고 있어 집요하게 괴롭힌다. 실은 여론이 어느 쪽이 더 많은 지 모르겠다. 집 값이 떨어지면 사겠다는 대기 매수자들이 더 많은 건지, 집이 적어도 2채 이상되어 재산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건지. 이 사람들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는 있지만 실은 같은 사람들이다. 집값으로 나도 돈을 벌어보겠다는. 뭐, 무주택자가 내 집이 있어야하겠다는 절박함보다는 더 부유한 사람이지 않는가? 그래서 부동산 정책을 세우기가 어렵다. 집값이 떨어져도 곡소리 나는 사람이 있고, 올라도 곡소리 나는 사람이 있는데 실은 떨어져서 곡소리 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게 문제다. 이미 부동산에 진입한 사람들이 혹은 진입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