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질/꼰대가라사대 2023. 5. 28.
인어공주를 거부하는 문화가 MZ문화인가?
인어공주는 캐스팅부터 말이 많았다. 실은 PC에 틀에 박힌 것 아니냐.. 뭐 그런 것이었는데.. (앗, PC란 Political correctness 이다. 편견이 섞인 말을 쓰지 말자는 건데.. 말이 쉽지. 결국 상대를 반격하는 말로 조롱당할 뿐이다고.. 난 생각한다) 아무튼 디즈니가 여성과 흑인 다문화에 집중하면서 생기는 홍역이라는 생각을 한다. 산업적으로는 적절한 선택일 수 있을거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백인만 있는 것도 남성만 있는 것도 아니지. 반대쪽을 바라보는 시도는 나쁘지 않았다만.. 아직 문화의 중심이나 주류는 여전하다는 함정이 있는 듯 하다. 블랙 팬서 정도면 성공하겠지만, 샹치는.. 뮬란은.. 디즈니가 지나친 실사화를 추구한다는 데 동의한다만.. 알라딘 정도면 꽤나 잘 뽑았다고 생각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