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8. 5.
원전에 관한 생각 - 에너지 정책
윤석열의 부산일보 인터뷰 기사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다. 기본적으로 후쿠시마 원전이 위험한 건 지진해일때문에 그렇다는 것 같다. 그러니까 지진해일만 없었어도 원자력은 매우 안전하다는 걸 강조하려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과도한 위험일수도 있지만, 그런 예측할 수 없는 위험들때문에 실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지를 생각해 본다면 그냥 과도한 위험이라고 할 수 있을지. 여기서 정책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1. 지질학적 과학적 분석과 근거에 의해 안정성에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에 원전을 지었을까? 2. 어쩔 수 없는 그런 자연재해를 생각해서 우리는 원전을 아예 폐기하는 것이 옳은가? 3. '안전하다면' 효율적인 원전과 불편하지만 친환경적인 다른 발전방안.. 우리는 어느 것에 더 힘을 써야 하는가?..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1. 12.
삼중수소, 누구 말이 맞는 건가?
삼중수소 유출. 핵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방사능 물질은 수백 가지에 달하지만, 삼중수소는 기체형태로 방출되는 방사성 물질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한다. 수소 분자의 형태로 방출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물 분자의 일부로서 방출된다. 이렇게 삼중수소가 포함된 물 분자를 삼중수소수라고 부른다. 출처: https://nonukesnews.kr/697 [탈핵신문] 대략 위험성을 요약하면, 1) 삼중수소는 인체에 들어오면 방사선을 방출하여 피해를 입힌다. 2) 그런데, 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 핵종전환의 피해는 방사선 피해의 100배로 평가하기도 한다. 방사선 이외 위험을 어디서 다루어야 하는가의 문제까지 간 상황. 현재 이 부분에 대해 어디도 명확하게 결론내린 곳은 없는 듯 하다. 삼중수소가 논란이 되는 곳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