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질/꼰대가라사대 2023. 6. 18.
대구미술관에 홍준표 초상화, 그래 우연의 일치겠지 - 노중기 작가
1. 작가가 누구를 그리던 말던 상관할 바가 아니다. 2. 본인의 전시회에 어떤 작품을 올릴 건지는 결국 자신의 마음이다. 그런데, 1. 개막전에서는 보이지 않던 작품이 중간에 바뀌었다. (일주일 만에..) 2. 본인의 전시 스타일이 반추상, 팝아트 계열인데 리얼리즘에 가까운 초상화가 전시되었다. 누가 봐도 이상한 선택. 그리고 그 선택은 작가 본인이 해명할 일인거지. 실은 홍준표가 욕먹을 일은 없다. 이 모든 것에 잘못이 있다면 혹은 실수가 있다면 노중기 작가가 잘못한 거겠지. 자신의 작풍이나 화풍을 버리면서 까지 저 작품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그래 중요한 거다. 그것도 예술작품인 거고, 작가의 의도인 거고. 그래 의도인거다. 그리고 우리는 그 의도가 좀 웃기다고 생각한다. 홍 시장에게 선물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