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0. 4. 23.
오거돈 사퇴, 회식, 비서 그리고 여직원
오거돈이 사퇴했다. 처음엔 암이다 뭐다 소문이 무성하더라. 그런데 정작 기자회견한 내용은 성추행이었다. 아마도 사실이었을테고, 잡아 떼고 질질 끌기 어려웠을 거다. 지금의 사회의 분위기라면 통합당에 돌팔매 맞았을 테고, 정권에 부담을 주었기에 민주당 지지자에게도 욕 많이 먹었을거다. 잘 사퇴했다. 3전 4기고 뭐고 자신의 실수(혹은 지랄)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면 자기가 수습하는 게 맞다. 이제 그 피해자를 잘 보호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겠지. 예전 가세연에서 미투 이야기를 보도한 적이 있다. 그리고 회식 사건도 있었다. 물론 회식 이야기는 어느 정도 루머라고 생각했었는데 가세연 이야기가 딱 맞아떨어진 듯 하여 매우 불쾌하다. 아니면 말고에 얻어 걸렸으니 이제 그걸 발판 삼아 더욱 무차별 폭로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