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3. 2. 4.
김연경, 김기현, 남진 그들의 엇갈리는 말과 말
사실을 적어보자. 김기현, 김연경, 남진이 같이 손가락 따봉과 함께 꽃다발을 든 채 사진을 찍었다. 의도를 따져보자. 김기현의 의도. 당대표선거에 나온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 선수와 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아무리 읽어봐도 정치적인 메시지이다. 우연히 만난 것도 아니고 김연경, 남진이 응원하고자 하는 의도로 만난 거고, 꽃다발까지 준비했고, 사진을 찍는 그 모든 것은 자신의 국힘 대표로 지지해 줘서 감사하다는 거다. 하지만 남진, 김연경은 달랐다. 둘 다 팬(김기현의 팬이 아니다. 남진은 김기현을 자신의 팬으로 생각했다. 김연경은? 그건 물어봐야 하겠지만 과연 김연경이 김기현의 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