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8. 1.
배구 한일전, 그리고 축구의 졸전, 그래도 국가대표들은 힘내라
실은 어제의 TV는 완전히 짜증났다. 그나마 KBS는 채널이 2개라 야구라도 보여줬지, 지상파밖에 나오지 않는 우리 집은 아주 멘붕이었다. 축구를 계속 봐야 한다니. 그것도 엄청난 큰 스코어로 차이가 난.. 심지어는 배구는 중계를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그 배구가 효자가 되어 버리다니. 오늘 아침에는 모두 배구 재방송을 하고 있다. 내 참. 그래도 재미있더라. 어제 배구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장면은 바로 이 장면이다. 마지막 이기고 선수들이 원을 모여 팔짝팔짝 뛰며 흥분했을때, 감독이 난입(!)했다! 그리고는 코치도 껴달라고 옆에서 함께 있더라. 너무나 좋더라. 그도 한국사람이 다 된걸까? 14-12에서 연속으로 4포인트로 이겼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도 김연경이 뒤로 빠져있었다. 앞에서 해결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