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나오는 코로나 추가대책은 도대체 무엇일까?
일단 거리두기는 안할려는 모양이다. 다행인가?
현재 코로나 환자는 1주일 전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된 것 같다.
일명 더블링이라고 불리우는 현상이다.
7.18일자 코로나 확진자는 73582명
지난 일주일동안 4만명대에 머물던 확진자가 확 늘었다.
8월달까지 20만명 이상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학방역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어제 질병관리청장이 나와서 거리두기 같은 대책은 어렵다고 했다. 확산세를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이야기도 하고.
결국 과학방역은 셀프방역인 셈이다. 스스로 과학적으로 방역을 해야 한다.
이해는 한다. 예전처럼 거리두기, 영업제한을 하면 안그래도 위축된 경제가 더욱 위축될테니.
그래도 정부가 손을 놓으면 안되겠다 싶었는지, 추가대책을 이야기하고 있다.
유력한 대책은 추가 병상 확보, 검사소 확대, 요양병원 면회 당분간 금지 정도일 듯 싶다.
특별한 대책이 있을리가 없겠지만 딱히 대책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뻔한 수순.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위의 표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핑자료이다.
최악의 가정을 하자면 8월 중순 최대 28만명. 그게 정점이라고 생각한다면, 추석때에는 확진자가 감소할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켄타우로스 변이가 퍼지고 또 다른 바이러스가 퍼진다면 그 또한 예상할 수 없는 일.
차라리 다 퍼지고 나서 수습되는 게 오히려 좋은 일인가?
주변 사람들 겪은 경험담을 들어보면, 이번 예후가 오미크론보다더 더 안 좋다고 한다. 금방 낫지도 않고 꽤 오래간다고 하더라. 그런데 거의 정상화(?)가 된 직장에서는 오히려 출근을 강권(?)하는 상황. 뭐, 보령 머드축제도 열리고 각종 축제들이 대면으로 진행되는 판에 여름에 퍼지는 건 순식간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프지 않고 잘 이겨내면 좋겠는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