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커 넓게 보면 게임회사? 그럼 마약도 넓게 보면 치료약인가?

인사청문회 기사를 보다보니.. 별 말도 안되는..

https://news.v.daum.net/v/20220502122916942

박진 "온라인 포커, 넓게 보면 게임..아들 게임회사 근무"

 

네. 넓게 보는 건 좋은데 도대체 얼마나 넓어야 하는지는 모르겠군요.

해외에서 차려진 도박사이트로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 나라에서는 돈먹고 돈먹는 온라인 게임사이트가 허용되지 않았지요?

기껏해야 한게임 포커라면 모를까.. 사이버머니로 몇 억씩 패대기 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만..

 

도박회사에 다니는 건 아들의 몫인거죠.

그게 뭐 부덕의 소치일리는 없습니다. 

그냥 고깝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가 하십시오. 

그런데 변호는 좀 우습습니다.

 

도박사이트가 온라인 포커가 게임산업이고 게임회사라니요.

뭐 해외에서 합법인거이니 그럴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한국에서 활동을 하면 안되는 거랍니다.

해외에서 굳이 당신의 아들을 고용했는지는 몰라도 결국 한국을 이용하는 것 아닐까요?

그렇다면 일종의 불법조직이 아닐까요?

 

해외에서 합법화된 마리화나나 대마초를 가지고 오거나 흡연한 경력때문에 인생 조진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그 나라에서는 합법이더라도 우리 나라에서 불법이기에 하면 안되는 거죠.

적어도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우리 나라의 법을 따라야 하는 겁니다.

 

아들이 해외에 있는 도박사이트에 근무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게임회사로 변호하지는 마세요.

해외에서 대마초 필수도 있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로 가져오면 안되는 거지요.

넓게 본다고 다 용서되는 건 아닐겁니다. 대마나 마리화나도 어디가면 의료약일 뿐입니다.

 

자신의 것에는 관대하고 남의 것은 박하고.. 그게 아무리 사람의 정이라고 하지만 

과거 인사청문회때 했던 것들을 보면 당신은 그래선 안되는 겁니다.

그 인사청문회때 누군가의 자식이나 부모를 파헤치던 국회의원이었기에.. 더군다나..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