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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장애인단체를 바라보는 시선
꼰보라
2022. 3. 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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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지하철이동권을 주장하며 출퇴근 시위를 하는 것에 대해
1. 출근시간 시위는 시민들을 볼모로 삼는 것
2.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지 못한 것은 박원순 시장의 일
3. 국민의 힘은 노력했다. 협의할 거다.
4. 영상은 조작이 없었다. "버스 타고 가"란 말을 한 건 사실 아닌가?
5. 난 장애인 이동권에 관심이 많다.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솔직히 이런 저런 시위때문에 피해보는 게 나라면 싫은 생각 할 것 같다.
할머니 임종지키러 가야하는데 길을 막고 있으니 얼마나 짜증이 날까?
그래도 그 일 하나로 장애인으로 사는 것과 그들이 불편한게 당연한 일은 아닐거다.
공감하는 건 나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다수와 소수인 세상에서 과연 소수가 주장을 펼치기 위해 어떤 방법이 필요한가도 묻고 싶다.
그래 저런 과격한 시위가 벌어지는 걸 막기 위해 정치가 필요한 거고,
정치란 것은 공감하고 이해하며 함께 길을 모색하는 거다.
저런 식으로 협박하고 겁박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여당이 된 여당대표가 저렇게 말을 하는데,
그가 장애인 상급생이 있어 관심이 많다고는 하지만 그걸 이해시키는 건 말이 아니라 행동이 아닐까?
좀 더 공감해 주고, 낮은 자세로 이야기해 주는게 정치인의 기본 덕목인데..
이준석은 너무 똑똑해서 훌륭한 정치인이 되기에는 좀 어려운 듯 싶다.
뭐, 다 자기만 잘나고 옳은지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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