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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녹취록을 뒤엎기 위한 전략
돈댕
2022. 1.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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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을 때는 메신저를 공격하라
뭐, 매번 이런 식이니 새롭지는 않다만..
늘 그랬다.
사람들은 메시지에 집중하지 않고 메신저를 공격한다.
메시지의 중요도가 높을 때에는 무소용이겠지만, 반대로 파급력이 클 때에는 자멸하는 길이기도 하다.
최근 김건희 녹취록에 대한 이야기가 분분하다.
뭐 대충 이 이야기인데.. 언론들은 신났다. 덕분에 스트레이트 시청율이 어마어마하겠구만.
김건희가 무슨 이야기를 했고, 그 이야기 속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 글쎄다. 그건 그냥 가십성 기사일 뿐이지 딱히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올바름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사적인 대화일 수도 있는 그런 부분을 굳이.. 방송에 대고 틀어야 하겠나?
하지만 법원은 그녀가 공적인 신분이라 판단했다. 어쨌든 유력대권주자의 아내이고, 본인은 뒤에 있겠다고 했지만.. 역사를 볼 때 뒤에서 조정하는 것이 앞에 나서 있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기에, 이혼하기 전까지는 공인이 맞다 싶다. 그렇게 생각하면 의미가 없지도 않고...
일단 내용을 들어보고 판단하련다.
그런데 오늘 신평변호사가 한 말은, 정말로 사적인 대화 아닌가?
결국은 메신저를 공격하는 일에 개인적인 친분을 들이댔다. 윤석열을 싫어하기 때문에 김건희와의 녹취록이 불손한 의도가 있다는 건데.. 이렇게 되면 또 언론에서 '백은종'대표의 신상을 까발리겠군. 그는 이제 공인이 되었다. 한쪽에서는 신평 변호사를 까발리겠고. 뭐하자는 건지.
메시지의 파급력에 따라 결국 이 정국은 요동칠 듯 하다.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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