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 의료보험체계 변경 / 이혼과 불륜 / 공수처 / 축하난 / 홍준표의 노무현 소환?
1. 유명인들이 아프면 저렇게 관심을 받는군. 요즘 취재하기 참 쉬워졌다. 쯧. 그나저나 암치료비에 대한 고민은 필요해 보인다. 어디까지, 언제까지, 얼마나 지원을 해 줘야 하는건가.. 의료보험비 오른다고 난리치는 사람들을 데려다 이런 문제에 답을 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중앙일보는 이런 쪽은 굉장히 보수적인걸로 알고 있는데.. 의료보험 문제가 아니라 가십성 기사니까 괜찮은 건가? 하긴 온라인 팀에서는 뭐든지 기사거리가 되면 제목을 달테니. 키트루다라는 면역항암제가 만능도 아니고. 그게 월 1억원이라는데.. 내참. 당신이 내지 않으면 결국 의료보험에서 내는건데. 어렵군.
2. 이혼 소송중에 아내가 불륜을 저지르는 현장에 나타나선 때리고 (폭력) 영상찍고 (성폭력) 그랬다는데.. 그 정도면 같이 살 수 없는 지경일텐데 뭐가 아쉽다고 사다리차까지 빌려서 그 현장을 덮쳤을고. 그냥 정황증거로 활용하고 이혼 소송에 유리했으면 더 좋았을걸.
3. 공수처가 입건했다는데.. 그게 결론이 나려면 대선이 끝나고 5년이 지나도 어렵지 않을까? 어떤 결론이 나도 내로남불일텐데. 뭘. 별로 기대 안한다.
4. 불발이라는 단어가 참 그러하네. 마치 거절한 것처럼 보이잖아. 알고보면 일정이 바빠서 다음에 보자고 한 건데 말이지. 뭐 주던 말던 받던 말던 딱히 상관은 없겠지만.
5. 이게 뭐하자는 건지. 거기에 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뭐,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았다고 이야기하고 싶은 건가? 그래서 민주당이라도 가려고? 뭐하자는 거지? 당신의 정체를 모르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