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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배, 45rpm, 그를 추억하며. RIP
돈댕
2021. 4. 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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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배란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 하다.
이하늘의 동생이라고 하면 아는 사람이 있을려나?
DJ DOC라고 하면 알려나?
내가 워낙 DJ DOC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하늘의 랩스타일 닮은 이 그룹도 나빠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사람들은 즐거운 생활이란 노래를 더 기억하겠지만, 내겐 당시에 헬멧을 쓰고 독특한 퍼포먼스를 보였던 이 노래를 더 기억한다. 어쩌면 크레용팝의 헬멧댄스의 시조라고나 할까?
당시 파워레인저 느낌의 저 그룹이 이래저래 안 되고.. (심지어는 레이블이 YG였는데...) 이래저래 있다가 쇼미더머니에 나오고, 슈가맨에 나오고. 가끔 나오는 그들이 반가웠는데 이젠 <속보>로 그의 소식을 들었다. 리더이자 멤버였던 이현배. 그를 추억한다.
노래를 왜 이렇게 신나는지. 젠장
슈가맨에서 그들...
그래 이들만큼 힙합이 건전한 게 있었나 싶다. 즐거운 생활을 하고 영면을 취했길.
다시 한 번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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