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까대는 것도 유행인가?
뭐 꽃이 피면 지는 것도 있는 법이다.
산이 높으면 골짜기가 깊은 법이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지.
백종원이 신화가 되었다가 추락을 하는 과정을 요즘 보는 것 같다.
내가 아는 논란만 해도.. 에휴.
한 번 인기가 사그라드니 수많은 프랜차이즈들이 다 독이 되는 형국.
한 군데만 이상해도 그게 결국 다 백종원 탓으로 돌아갈테니 가맹점이 많은 브랜드의 숙명이랄까?
그 동안 백종원 후광에 기대었으니 이번엔 반대급부도 있을테니.. 잘 버티시길.
뭐 그들만 힘든 게 아니지.
한 때 6만원도 갔었는데 뭐 그 때는 다시 안 올 듯 하고 온갖 논란 속에 횡보하고 있다.
이런 저런 악재 속에도 이렇게 버티는 걸 보면 팔 놈들은 다 판 것 같다.
뭐.. 식품회사 주가가 요즘 나쁘지 않아서..
조만간 가격 인상에 관한 뉴스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뭐, 욕은 처 먹겠지만 컴포즈 커피도 올리던데 뭐..
중요한 건 백종원은 어쨌든 자선사업가 아니고,
무조건 퍼주기만 하는 기부천사도 아니다라는 거..
그도 사업가고 필요에 의해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할 수 있다는 거.
뭐 그건 모든 평범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숙명(?)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