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관한 다양한 논란들 (부정선거, 노무현때도.. 김어준도 좀 반성하자)
역사적으로 부정선거가 없는가? 있다. 여러 나라에서. 뭐 우리나라에서도 있었지.
아래 사례는 부정선거라고 보기에는 좀 그러한 것도 있고.. 진짜인 것도 있고.
아무튼 논란이 있던 것들 몇 개 들어보련다.
1. 미국 - 1876년 대통령 선거
- 사건 개요: 1876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공화당의 러더퍼드 B. 헤이스와 민주당의 새뮤얼 J. 틸던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선거 결과는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논란이 되었으며, 이들 주의 선거인단 표를 놓고 양당이 치열하게 다툼.
- 결과: 결국 양당은 타협안(1877년 타협)을 통해 헤이스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남부의 재건 시대가 종식되고, 흑인의 권리 보호가 후퇴하는 결과를 초래.
2. 벨라루스 - 2020년 대통령 선거
- 사건 개요: 2020년 벨라루스 대통령 선거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가 재선에 성공했지만, 야당 후보인 스비틀라나 치하노우스카야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선거 결과에 대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 이에 따라 대규모 시위가 발생.
- 결과: 시위는 수개월 동안 지속되었고, 정부는 강력하게 진압. 이 사건은 벨라루스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음.
3. 러시아 - 2011년 총선
- 사건 개요: 2011년 러시아 총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의 통합러시아당이 압승을 거두었지만, 야당과 시민들은 선거 결과에 대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 이에 따라 대규모 시위가 발생.
- 결과: 시위는 수개월 동안 지속되었지만, 정부는 강력하게 진압. 이 사건은 러시아 정치 체제에 대한 불신을 초래.
우리 나라도 만만치 않다. 예전 일이긴 하지만..
이와 관련된 내용은 나무위키를 찾아보시길. 자세하게도 나왔으니.
https://namu.wiki/w/3.15%20%EB%B6%80%EC%A0%95%EC%84%A0%EA%B1%B0
3.15 부정선거
1960년 3월 15일 치러진 부정선거 . 이 사건으로 인해 3.15 의거 와 4.19 혁명 이 발발했다
namu.wiki
이런 일이 있으니 자기 맘에 안들면 다 부정선거라고 들쑤신다.
이런 일이 이 때만 있었으랴. 당연히 이회창이 될 줄 알았던 그 선거.. 노무현이 이겼을 때 왜 이런 주장이 없었을까?
당시에도 창사랑이라는 카페를 통해서 글들이 퍼졌다고 한다.
국정원에서 내사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나도 모르지.
이게 검색이 되길래 저 배부전이라는 분 뭐하고 계시는지 봤는데..
당시에 양심선언 했다는 <관우정보기술 유재화 사장>도 찾아보았다.
류재화, 유재화, 류제화.. 뭐 표기도 제각각인데 한자를 보니 류재화가 맞는 것 같다.
선거는 2002년에 있었지? 2002년에 전자개표기가 쓰이게 되면서 회사가 성장한 듯 한데..
2003년 12월에 징역형이 선고되었다. 지금은 뭐하는지 모르겠다.
현재 기업은 폐업되었다.
찾다보니 좀 허무한 듯.
최근의 부정선거 관련 이슈는 이준석이 잘 정리해서 박살내 준 듯 싶다. 이것도 나무위키에 정리가 잘 되어 있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정선거 음모론/관련 사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두고 사전투표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한 집단이나 이에 대응하는 측에 의해 발생한 관련
namu.wiki
그나저나 이런 일들을 보수만 할까?
16대때에도 노무현, 이회창이 아슬아슬 했기에 그런거였고,
18대때에도 박근혜, 문재인이 아슬아슬 했기에 그런 말들이 나왔었지.
아무튼 저 사람들 징역 2년 실형이었나 그랬다.
그리고 거기에 한 몫한 것이 김어준이었다.
그래도 부정선거라는 말을 쓰지 않는 걸 보면.. 양심은 있었던 듯.
그런데 아무리 기획되었다는 말을 써도 그게 좀 어감이 그렇지 않는가?
뭐 의심할 순 있어도 정도껏 하시길.
대통령이 자기 행정기관을 의심하면서 결국 계엄까지 선포하는 요상한 시대에 와 버린 건.. 기가 찰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