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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 체포된 송중기씨. 도대체 뭥미? - 피싱사이트 신고하다. 그래봤자 구글에.

꼰보라 2024. 9. 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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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에서 기사를 읽다가.. 오른쪽 광고를 보았다. 

 

맨 오른쪽 기사는 법원에 체포된 송중기씨. 였다. 뭐지?? 송중기가 체포되었나? 드라마 찍었나? 

 

궁금함을 못 이기고 클릭을 했다.

 

 

헉 동아일보 네이버 뉴스로 연결된다.

뭐지 싶어서 기사를 읽어보니..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

무슨 프로젝트에 가입하면 얼마를 벌 수 있다. 뭐 이런 이야기인데

금액이 27,970,600원인걸 보고는 '보이스 피싱'의 또다른 진화버전이다 생각을 했다.

 

어쩐지. 기사의 글도 마치 번역된 느낌이다. 

 

진짜 네이버 뉴스안에 있는 동아일보인가 싶어서 동아일보를 클릭했더니 역시나..

 

 

요상한 사이트가 나왔다. 그런데 구광모 회장이나 박신혜. 모두 다 초상권 위반인거지???

이런 나쁜 녀석들.

 

어떤 녀석인지 처음 그 배너의 광고주를 클릭해 봤다.

 

 

폴란드에서 하는 거네. 

신원도 확인되지 않은 광고를 일단 내고 보는 건가?

 

물론 나는 살포시 신고를 눌렀다.

 

어디에 해당되는 거야? 분명 사기/피싱에 해당되는데 이건 법률 위반은 아니고 정책 위반인가 보다.

그래서 위를 눌렀더니 또 나온다.

 

 

혼동야기 또는 사기가 되는 거겠지?

클릭했더니만 맨 마지막 설명을 쓰라고 하네.

 

우리 회장님과 박신혜는 내가 지켜야지. 잔뜩 쫑알쫑알 써 주고 나왔다.

 

 

이메일은 몇 분내로 보내지만.. 검토는 며칠 내로 하는 군.

그 며칠동안 이 회사에서는 계속 이 광고를 보내겠지?

이런 식으로 돈을 뜯어 먹는 회사들.. 이걸 창조 경제라고 생각해야 하나?

 

사기꾼은 박멸되어야 한다. 차라리 주식 투자를 하던지.

 

차단을 했더니만 이 녀석은 차단했으나 비슷한 녀석이 또 나올 수 있다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췟. 그게 친절한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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