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질/꼰대가라사대

대통령의 전투식량 충분한 보급 - 전시도 아니고 그런 걸 명령하시면 아니되옵니다

꼰보라 2024. 9. 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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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15사단을 가셨나 보다. 뭐 말만 하면 물고 뜯는 통에 말하기도 참 어려울텐데, 

그래도 아무 말 없이 있을 순 없으니. 어쨌든.

 

 

좀 뜬금없긴 하다.

설마 전투식량을 군인들이 매일 먹는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지금 군대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은 전투식량으로 떼우나??

나도 제대한 지 오래라..

 

 

아마도 이 기억때문에 그런 듯 하다. 장병 식생활 개선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전투식량은 전시에 간단하게 휴대해서 먹을 수 있는 식량이라 나도 훈련때, 그리고 재고가 넘쳐서 버려야 할 때를 제외하고는 잘 맛보지 못했다. 

 

식생활 개선을 하려면 일선에서의 점심시간 메뉴를 보고 그것을 개선해야 하는거 아닌지.

뭐.. 매일 고기를 나오게 하라던지, 아니면 부페 수준으로 하라고 하던지.. 뭐.. (죄송. 아무거나 막 던지고 있음)

 

 

그런데 전투식량이 남아돈다. 유통기한이 지난 게 18만개라고 한다.

먹을 수 없다는 건 아니다만.. 먹기에 좀 찜찜하긴 한거지. 뭐 전쟁나면 그런게 뭔 소용인가 싶지만.

 

 

최근 을지훈련때 전투식량 시식체험이라는 걸 일선 공무원들이 했나 보다.

그 경험이 지금의 저런 이야기로 나온 듯 싶다.

 

한국군 특전식량 1식단이라고 한다.

 

이런거 충분히 구비한다고 전투력이 좋아질까?

충분히 보급하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음..

 

예전에 전쟁 준비를 하기 전 물자 구축을 가장 먼저 했었지. 뭐 그런 의미에서 전쟁날 지도 모르니 보급품 점건??

아, 너무 나간거 같다. 이러니까 마치 불안을 조장하는 것 같잖아?

 

절대로!! 그런거 아니다!! 난 평화를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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