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진지/골프

OK 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노승희 (2001년생)

꼰보라 2024. 9. 15. 16:53
반응형

 

제법 쫄깃쫄깃한 경쟁이었다.

5명이서 공동으로 가더니만.. 최후에 노승희가 버디퍼트. 

결국 기다렸던 3명은 집에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동은은 12언더로 시작해서 너무 아쉽게 마무리 하였다.

후반부에 보기가 너무나 컸네. 계속 러프로 빠지고.

이글이 유일한 희망인데 마지막 파5홀에서 이글은 쉽지 않지. 2온을 하면 모를까.. 

 

결국은 그렇게 망해간 듯. 챔피언 조들이 다 망한 듯. 같이 치면서 시너지를 받지 못했다.

계속 우울한 모습이 좀 안쓰럽긴 하네. 얘야 그렇게 배우는 거란다.

 

마지막 홀까지.. 정말 아쉽네.

 

오늘의 히어로는 오수민인 듯 하다.

 

16번홀 홀인

 

오수민은 2008년생. 아마추어 자격으로 이번 대회 참가했는데,

어제 아마추어 최소타 기록 (9언더) 를 기록하더니 오늘은 홀인원까지.

홀인원 하고도 오늘은 2오버라는 건 함정. 하하하.

 

귀엽네. 역시 어린 아가들이 쑥쑥 커가는 건 좋다.

 

다시 이동은,

 

최종 라운드에 3명이 아무리 봐도 생애 처음 우승을 도전하는 세 명이라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지난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도 챔피언조에서 시작했다가 결국 공동 7위. 

부담감을 이겨내는 마음이 필요한 듯 하다. 3타차 선두였는데. 이번에도 최종 공동 7위.

 

그리고 노승희는 올해 2승인가?

 

지난 6월에 생애 첫 우승하고 3달만에 우승. 뒷심으로 잘 버티고 치고 올라간 힘이 대단한 듯.

어려운 순간도 많았는데 꾸준히 열심히 잘 친 듯.

 

요진건설은 어데야?
사장님 꼭 끼셔야 하는가요?

 

지한솔은 오늘 엄청나게 잘 쳤는데 아쉽네. 

오랜만에 연장없는 경기를 본 듯. 하하

 

그나저나 남자 골프존-도레이 오픈도 보고 있는데 댓글에 뭐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지난 신한동해 오픈때 일본 애들이 너무 잘 쳐서.. (여기도 결국 한일전이냐??) 그런 듯 하지만 좀 심하네.

탑텐에 한국인이 2명인게 자존심이 좀 그렇긴 했지만서도.

 

남자는 허인회를 응원한다. 다른 이유 없다. 귀여워서? 그리고 스윙이 시원시원하고 팬서비스도 좋고.

나이도 먹었는데 열심히 해서. 

그리고 세컨을 드라이버로 치는 몇 안되는 선수이다. 화끈해!!

 

여기는 함정우가 우승하려나??

글쓰다가 ㅎㅎ 했다! 

 

18번홀 버디가 그를 우승으로~

반응형